여권 갱신 준비물 알고 챙겨 가세요
여권 갱신 하라고 외교부에서 메세지가 왔습니다. 별로 쓰지도 못하고 벌써 10년이 지나가는가 봅니다. 조만간 준비물 챙겨서 나가봐야하겠는데 뭐가 필요할지 미리미리 확인해 볼까 합니다.
여권 갱신 준비물 확인하면서 사진도 다시 찍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수수료는 얼마나 드는지 신분증은 또 어디다 넣어놨는지 준비할 게 많아 보입니다.
그냥 여권발급받을 때와 갱신 할 때의 준비물이 다른 건지도 알아봐야 하고 은근히 10년이 빠르게 지나가버렸습니다.
여권 갱신 준비물 챙겨야 할 것은 여권발급신청서와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여권용 사진 그리고 신분증과 지금 사용하고 있는 여권 이렇게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성분들은 병역관계서류가 필요할 수 있으니 미리미리 확인해 두시기 바랍니다.
여권 갱신 위한 사진은 1장만 필요한데 가로 3,5cm, 세로 4,5cm의 6개월 이내 촬영한 것이 필요합니다.
여권 갱신 하기 위해서는 여권사무대행 기관인 각 시청과 도청, 구청의 여권과에 가셔야 하며 꼭 자신의 주거지에서만 해야하는 것도 아닙니다. 주민등록주소지가 아니라해도 가까운 곳에 가셔도 됩니다.
여권 갱신 수수료는 신규 여권인 경우는 페이지 쪽수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10년짜리 복수여권인 경우는 48면인 경우 53,000원, 24면은 50,000원입니다. 5년짜리는 48면 45,000원, 24면은 42,000원입니다. 1년짜리 단수여권인 경우는 20,000원의 수수료가 듭니다.
여권 갱신 및 재발급을 해야 하는 경우는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여권을 반드시 지참하고 방문 해야 합니다. 여권에 천공처리 즉 구멍 뚫어서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여권 갱신 하기 위해 가까운 관공서를 방문하시면 접수번호표를 뽑고 여권발급 신청서에 기록하면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여권 갱신 하시는 대부분의 분들은 일반여권일테니 일반으로 체크하고 기간은 10년, 5년, 1년 중 선택하시고 페이지 수 확인해서 48면, 24면 선택하시면 됩니다. 수수료가 크게 차이가 안나니까 전 48페이지로 선택해야 할 듯 하네요.
여권 갱신 위해 발급 신청서 작성하실 때 한글성명과 주민번호란에 자신의 정보를 기입하고 연락처에는 - 빼고 숫자만 기록하면 됩니다. 긴급연락처는 혹시라도 있을 어떤 사고를 대비하는 것이니 가족 중 한명의 이름과 그 사람과의 관계 및 전화번호 기재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권 갱신 발급 신청서와 기존의 여권 그리고 사진을 직원에게 제출 후 접수가 끝나면 여권접수증을 받아 오셔야 합니다. 그냥 신청서만 건네주고 뒤돌아서서 나오시면 안됩니다.
여권 갱신 신청 후 근무날짜로 해서 약 5일 안에는 다시 받을 수 있습니다. 신분증과 여권접수증 챙겨서 여권교부하는 곳으로 가셔서 받으시면 됩니다.
여권 갱신 할 때 본인이 직접 접수 및 수령할 경우는 4~5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지역이나 휴가기간 등 여권신청이 몰리는 기간에는 좀 더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직접 받으러 가기 힘든 경우 우편으로도 받을 수 있는데 이때는 열흘정도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여권 갱신 및 발급 시 남성분들 중에서는 병역관계서류가 필요할 수 있는데 만 18세~24세 병역미필 남성의 경우는 필요없으며 만으로 18세~37세 남성은 주민등록 초본 또는 병적 증명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현역 및 대체의무로 복무중인 경우는 여권발급신청서와 여권용사진, 신분증, 국외여향허가 서류가 필요하게 됩니다.
또한 여권 갱신 및 발급 시 질병과 장애의 경우에는 이 사유에 해당하는지를 외교부의 여권과 또는 여권사무대행기관에 직접 문의한 후 준비물 챙기는 것이 두번 걸음 안하는 방법이겠습니다.